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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애국가 일 절 수백 번 불러
게다가 민족의 성산이라니
몇 십 년 밀린 숙제 풀 듯
숨가쁘게 올랐네
우와 하면서도
가슴 한 켠 답답한 건
얼추 반은 남의 땅
삥 돌아 돌아온 한 맺힘 때문일 터
아무려나
하늘 비친 호수 기운 온몸으로 받으니 줘도 들고 못 갈
천지가 내 것일세
(백두산 천지 - 하우 김백순 시집 '지금 여기가 거기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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