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HowSunS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HowSunS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5-12-19

보이는대로 보되 새롭게

보고 싶은 대로 보려는 선입견 없이 보이는 그대로를 보기.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 서로 모순되는 듯한 미덕은 잘 생각해보면 상호 보완적인 관계다. 서로 다른 측면에서 더 깊고 정확한 현실 인식을 목표로 한다.
"보이는 대로 보기"는 주관적인 해석이나 욕망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현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려는 태도이다.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별력을 키우며, 사실에 기반한 판단을 내리는 데 필수적이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는, 기존에 고정된 사고방식이나 편견에 도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능력을 강조한다. 창의성, 유연성, 그리고 변화에 대한 개방성을 함양한다.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 의문을 제기하며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한다.
이 둘은 어떻게 조화를 이룰까?
1. 새로운 시각은 객관적 인식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익숙함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보고 싶은 대로' 보게 만드는 기존의 편견과 선입견을 깨부수는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비로소 '보이는 대로' 볼 수 있는 준비가 된다. 
2. 객관적 인식은 새로운 통찰력의 토대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해결책을 찾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사실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없이 새로운 시도만으로는 공허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유연한 사고(새로운 시각)로 선입견을 버리고, 현실을 객관적으로 인식(보이는 대로 보기)하여 더 깊은 통찰에 도달하는 것은 하나의 통합된 인식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생각의 틀을 바탕으로 AI ChatGPT의 도움을 받아 단어 공부와 함께 캐치프레이즈 몇개를 구상해 보았다.
Equanimity: 마음의 평정, 흔들리지 않는 균형 잡힌 태도,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되 감정이나 선입견에 휘둘리지 않는 상태....
새롭게 보되 흔들리지 않게, 있는 그대로 보되 닫히지 않게
Clarity: 명료함, 흐리지 않은 인식, 감정·욕망·편견이 걷힌 상태에서 보는 시야. 그러나 균형(balance)보다는 “맑음” 쪽에 더 치우침
Discernment: 분별력, 통찰력 있는 판단, 있는 그대로 보되, 의미를 가려내는 능력. 조금 지적이고 엄숙.
Aperture: 열림, 개구부(카메라 조리개), 열려 있으나 조절됨, 너무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음
Latin – Aequa Mens(아에쿠아 멘스): 균형 잡힌 마음, 공정한 정신 (aequa=균형 있는, mens=마음, 인식)
흔들리지 않되 닫히지 않은 정신, 열린 균형 상태의 인식
Latin – Luciditas: 맑음, 투명한 인식, 혼탁하지 않은 의식 상태
Equanimity — Open, yet steady.
Aequa Mens — A balanced way of seeing.
Aperture — Open enough to see clearly.
EQUANIMITY – 균형의 시선 명상
열려 있으되 흔들리지 않게 Open, yet steady.
있는 그대로 보되, 닫히지 않게 See clearly, stay open.
새롭게 보되 흔들리지 않게 Fresh eyes, steady mind.
있는 그대로 보되 닫히지 않게 See what is, stay open.

[노래] 바보새 (바로 보되 새롭게)
[Verse 1]
늘 보던 세상 그게 전부인 줄 알았지
정말 그럴까, 혹시 다른 건 없을까
익숙함을 벗어나 낯선 눈으로 바라보면
닫힌 마음 틈새로 새로운 바람 스며와
[Chorus]
새롭게 보되 흔들리지 말기
있는 그대로 비틀지 말기
닫지 않은 마음, 흔들림 없는 눈
그 사이에서 길이 보여
다르게 보되 멀어지지 않게
보이는 진실에 발을 딛고
열려 있으되 중심을 지킨 채
나는 오늘을 바라봐
[Verse 2]
바람 같은 생각 잠시 내려놓고
현실 앞에 조용히 서면
차갑지 않은 진실 하나가
오히려 나를 단단하게 해
땅을 딛고 서 있어야
멀리도 갈 수 있다는 걸
보이는 것을 제대로 볼 때
내일도 길을 찾는다는 걸
[Chorus: Repeat]
새롭게 보되 흔들리지 말기
있는 그대로 비틀지 말기
닫지 않은 마음, 흔들림 없는 눈
그 사이에서 길이 보여
다르게 보되 멀어지지 않게
보이는 진실에 발을 딛고
열려 있으되 중심을 지킨 채
나는 오늘을 바라봐
[Outro]
새롭게 보되 흔들리지 말기
있는 그대로 비틀지 말기
그 균형 속에서
나는 오늘, 세상을 배운다



2025-10-31

“10월의 마지막 밤”ㅡ 철학적 접근

이용의 〈잊혀진 계절〉(1982), 흔히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불리는 노래다. 그 넘치는 감성 분위기를 누르고  그 안에 담긴 시간·기억·존재의 철학을 중심으로 해석해보는 쓸데없는 수고를 해봤다 ㅎㅎ

🌙 10월의 마지막 밤, 철학이 머무는 자리  ―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통해 본 ‘시간과 기억’의 사유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 10월의 마지막 밤을”
그 첫 구절이 들려오는 순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시간의 강 한가운데로 되돌려진다. 그런데 이 노래는 단순한 이별의 회상이 아니다.
‘기억’이라는 인간의 존재 방식, 그리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라지는 것들의 의미를 묻는 철학적 노래이기도 하다.
https://youtu.be/sMCSKMGMZPU?si=9ZlOquKGMwDJNnuL
1. 기억은 ‘현재 속의 과거’다
“시간은 멀어져 가지만 / 여전히 잊을 수 없어요”
이 문장은 단순한 그리움이 아니라, 기억의 본질을 말해준다. 기억은 과거에 일어난 일이지만, 그 기억이 작동하는 자리는 언제나 ‘지금’이다.
앙리 베르그송(Henri Bergson)은 “과거는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의식의 심층에 잠겨 있을 뿐”이라 했다.
〈잊혀진 계절〉의 화자는 그 잠겨 있던 기억을 꺼내 현재에 불러온다. 그 순간 과거는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한 인간의 ‘존재 방식’이 된다.

2. 잊혀짐의 미학 – ‘없어짐’이 남기는 것
“다시 못 올 그 날을 위하여 / 우리는 얼마나 사랑했나”
이 구절은 사라짐의 아픔보다는, 사라짐이 남기는 존재의 흔적을 보여준다.
하이데거(Martin Heidegger)는 인간을 ‘시간 속에 던져진 존재(Dasein)’라고 했다.
우리의 사랑도, 관계도, 결국 시간 속에 던져져 소멸을 전제로 한 아름다움을 갖는다. ‘잊혀진 계절’은 바로 그 소멸의 과정이 만들어내는 유한성의 빛을 노래한다.
사라졌기에 더욱 선명해지는 시간, 그것이 바로 이 노래의 미학이다.

3. ‘10월의 마지막 밤’ ― 경계의 시간
10월의 마지막 밤은 계절의 경계이자, 한 해의 감정이 수그러드는 시간이다. 가을과 겨울 사이, 따뜻함과 냉기 사이의 모호한 틈. 철학적으로 보면 이는 “존재와 부재의 문턱”이다. 그 문턱에서 인간은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존재로 드러난다.
이 노래가 매년 이 시기에 유독 많이 들리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이 경계의 시간 속에서 “지나간 것들을 다시 살아보려는 본능”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4. 잊혀진다는 것은 사라지는 게 아니다
노래의 제목은 ‘잊혀진 계절’이지만, 역설적으로 이 노래는 결코 잊히지 않는다. 그 자체가 “기억의 역설”이다. ‘잊혀진 것’을 노래함으로써, 오히려 ‘기억의 지속’을 이루는 것이다. 이는 플라톤이 말한 ‘회상(anamnesis)’의 개념과도 닮아 있다.
진리는 새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안에 있었던 것을 되살리는 과정이라는 뜻이다.
잊혀진 계절 또한, 사실은 잊혀지지 않은 계절이었는지도 모른다.

5. 감성에서 철학으로 ― ‘기억의 계절학’
〈잊혀진 계절〉은 감성의 노래이지만,
그 안에는 “기억이 어떻게 시간 속에서 우리를 구성하는가”에 대한 철학적 사유가 숨어 있다.
우리가 매년 10월의 마지막 밤에 이 노래를 듣는 이유는 그때마다 우리의 시간, 우리의 사랑, 우리의 잊혀진 것들을 다시 한 번 ‘현재’로 불러내기 위해서일 것이다.
결국 이 노래는 말한다.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저 계절의 뒤편에서,
다시 불려질 그 밤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2025-05-29

재개발 조합 성공 위해 무엇을 어떻게? (보완 및 업데이트 2025.01~ )

재개발 조합에 대한 갖가지 소문이 흉흉하여, 이를 방지하고 조합 구성과 운영에 참고할만한 지식이나 정보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맥을 총동원하여 회계사, 건설회사 중역, 재개발 조합장이나 임원을 역임한 친구나 후배들 및 이들을 통해 소개받은 pm사, 신탁사, 정비업체 등의 믿을만한 전현직 경험자들은 물론, 우리 pm사 간부 두 분도 자주 만나서 묻고 또 물어가며 조언 구하고 터득한 생생한 충고들입니다. (이러한 공개적인 노력과 성의를 알면서도, 마치 개인적 이익을 탐하여 특정업체와 결탁한 것처럼 음해하고 이간질하는 분도 있답니다.) 
*** 아래 언급 내용은 어떤 특정업체나 개인에 대해서가 아니라, 갖가지 사례를 다양힌 분들과의 대화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틈틈이 모으며 2025년 1월부터 추가 보완(예정)하고 있는 것임을 밝혀둡니다.***

Q 재개발 사업 지연 요인?
재개발 사업이 지연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동의율 미달, 조합원 간 의견 충돌이나 조합과 협력업체 간 갈등, 공사비 상승, 금융비용 증가, 정책 변화, 인허가 과정, 사업성 악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Q '사업진행속도'와 '야무지게' 하는 것- 뭐가 더 우선일까?
둘 다 중요하지만, 야무지고 올바르게 하지 않으면 사업 진행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도로아미타불이다. 창립총회 빨리 해서 다 좋아했는데 나중에 서류미비로 인한 기본 동의율 충족 못한 것이 밝혀져 무효가 된 사례도 경험했다. 그러자 예비 조합원들의 불신에 더하여, 그 원인 제공한 것으로 지목되는 분들에 대한 뒷얘기만 무성해지고 불만이 쌓인다. 실망한 어느 분은 동의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이러한 첫단추 이후에도 업무처리와 적정 비용 문제로 인한 협력업체와 (예비)조합원의 갈등, 자금 조달, 공사비 상승, 금융비용 증가, 정책 변화, 인허가 과정, 사업성 악화 등 여러 단계의 특성상 야무진 일처리가 아니면, 사업진행에 더 큰 차질이 빚어지고 불신과 갈등 요인이 누적된다. 

Q 조합장들 깜빵 많이 간다는데? 조합장 주의사항? 
 ㅇ 업자한테 코만 꿰지 않으면 큰 문제 없을 거다. 항상 조합원들의 이익을 염두에 두고 동네 발전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나서면 된다. 업자와는 공개적으로 만나고, 공적 만남만 공금으로 집행하고 공무와 관련없는 사적 만남은 법인카드가 아니라 개인카드로 페이하고 영수증 챙겨둬라. 
ㅇ 봉투 내밀면서 이게 뇌물이라고 말하는 업자는 없다. "~ 이렇게 저렇게 바꾸면 조합원에게도 이득 된다. 물론 우리에게도 도움된다. ~ 이거 드릴테니 조합장님이 조합원들에게 알아서 써라.~ " 
대략 이런 식 접근에 안 먹을 놈 없다. 내가 되물은 적이 있다. "그럼 나도 먹어야 하나요?" ㅋ 
ㅇ 규정 잘 지키고 조합 총회 승인 잊지마라. 공개입찰이 필수가 아닌 업체선정을 할 때도, 세군데 이상 제안서 받고 이사회 통해서 선정하고, 가능하면 총회승인도 받아라. 

Q pm비 적정성? 
ㅇ 이주비에 대한 금융이자에까지 *%? 
ㅇ 각종 법정부담금에까지 *%? 
ㅇ pm 용역기한은 시공사 선정단계까지 v.s 용역비 산정 모수는 사업종료까지의 전체 사업비? 이게 이치에 맞는가? 
ㅇ 추진 초기단계에서 용역계약 맺을 때, 사업비에 무슨 내용이 포함되는지? 그 액수는 얼마나 되는지? 실제 비용은 얼만데 얼마나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지? 등등 전부 알고 서명했나?
ㅇ사후 해결 조정방안:  pm사 실집행액 서면작성 제출 및 비슷한 규모 사례...등 참고하여 상호 조정 타협 가능.

Q 기 수행업무 추인해야 하나? 관련 법적 근거? (재확인 추가보완 예정) 

Q 업체 감별법- 체크 리스트? 
- 말이 자주 바뀐다? 
- 실수에 대한 인정이나 사과를 안한다? 
- 조합원-조합장-임원 사이를 은근히 때로는 노골적으로 이간질한다? 
- 특정 임원이나 조합장을 바꾸려 은근히 여러가지 공작과 장난질한다? 
- 단톡방이나 이런저런 회의시 앞잡이 역할 몇명 동원, 여론 바꾸려 시도한다?
 
Q 소규모재개발 추진시 연번동의서 미리 제출하지 않은 지주도 나중에는 똑같이 조합원이 된다. 이러니 동의하지 않는 분도 적지 않고, 조합설립 준비측은 모순이라고 말한다. 이 경우 동의율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등 재개발 사업 성공에 기여한 일반 조합원들에게 골고루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도는 없나? 임원들의 성공보수, 인센티브, 성과급 등은 어떻게 다른가? 
- 일반 조합원에 대한 인센티브 사례가 있던 것 같다. 조합원 총회 승인으로 가능할 것이다. 조합장이나 임원들의 인센티브는 오해받을 소지가 많을 것이다.
<아래는 구글 Search AI 개요- 발췌 요약, 옆 사진은 조힙 비리에 대한 비판 기사 캡처> 
- 일반 조합원에 대한 인센티브는 추가 이익 공유, 분양 관련 혜택,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하지만, 조합 임원들의 인센티브 지급 논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조합원들의 반발을 낳기도 한다. 어느 경우든 인센티브 지급은 합리적인 수준에서,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Q 재개발 조합원이 염두에 두어야 할 리스크?
사업 지연, 공사비 증가, 미분양 등등의 리스크들은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과 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ㅇ 사업 지연: 여러 단계(조합설립, 사업계획승인, 관리처분 등)마다 지연 발생 가능. 
ㅇ 공사비 증가: 건축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 증가하면 할 수 조합원들의 부담은 늘고 사업의 수익성은 감소. 
ㅇ 미분양: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을 경우 미분양 문제가 심각해지면 조합원들에게 경제적 손실을 가져다줄 수 있다. 
ㅇ 조합원 갈등: 업체의 공작이나 불순한 이간질 등으로 조합원들의 의견이 분분할 경우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조합원 참여 부족 및 집행부의 의사 결정에 대한 신뢰가 낮을 경우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Q 명심사항 한마디로 요약하면...
ㅇ 모든 조합원 호구가 돼서는 안된다.
ㅡ 두마디로 요약하면...
ㅇ 모든 임원 오염되어서는 안된다.
ㅡ 세마디로 요약하면...
ㅇ 특정 업체(업자)에 이용 당하지 말라.
(조합원 전체의 이익을 우선 생각하는 균형잡힌 시각을 견지하라. 불신 자초하는 촌스러운 업체일수록 조합원 서너명 앞잡이 내세워 단톡방이나 각종 회의시 동원한다. 이런 얘기 좀 올려주세요~ 등등... 누구나 눈치채고 웃음꺼리 될 뿐.... 그런 거에 쫄지도 말라)

Q 용적률 완화?
- 2028년 5월 18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제2종일반주거 지역은 250% / 제3종은 300%까지 용적률 완화
- 2028년 5월 18일 까지 접수된 건축허가(신고) 까지 적용, 주거용도 건물일 경우 전용85m2 (오피스텔도 동일 적용)이하만 적용되며, 2,3종 주거지역에서 허용되는 용도면 다른 제한사항 없이 가능.
참고 링크기사: https://www.housing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107

<기타 참고용 블로그 게시글>
임대료 수입과 재개발? https://howreport.blogspot.com/2024/11/blog-post_10.html
소규모 재개발사업? https://howreport.blogspot.com/2024/03/blog-post.html
재개발 관련 법령 등 참고자료 https://howreport.blogspot.com/2025/01/blog-post_23.html

2024-11-28

제주도 사흘 여행코스

제주도는 뛰어난 학술적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지녀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섬 한가운데 쯤에 1950m의 한라산이 솟아있으며, 그 주변 여기저기 신비스럽기까지 한 여러 형태의 오름이 360여 개나 된다. 이 오름을 전에는 흔히 기생화산이라고도 일컬었다.

여행자의 입장에서 제주도 관광권역을 크게 세 지역으로 나눠보면, 제주시와 한라산을 중심으로 양 옆의 동부, 서부권역, 그리고 서귀포롤 중심으로 한 남부권역이다.


제주에 도착한 첫날 공항에서 출발한다 치면, 우선 일주도로에서 우회전- 서쪽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 일주도로와 해안도로를 드나들려면 우회전으로 진입할 수 있어야 편리하기 때문이다. 마음 끌리는 올레길을 만나면 잠시 주변에 차를 세우고 걷기도 편하다.
그런 의미에서 공항 도착 첫 날은 서쪽지역을 거쳐 숙소로 향한다. 서부지역은 공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서 이호테우해변, 애월 몽상드, 한림 협재해수욕장, 산방산 용머리해안을 거쳐, 카멜리아힐, 송악산 등으로 이어진다.

제주민속촌박물관둘째 날은 남쪽 지역이다. 제주민속촌,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서귀포 일대, 이중섭 거리, 유명한 올레길 두어군데 걷고, 중문단지와 부근 주상절리 등등…
잘 알려진 성산일출봉은 수많은 제주의 오름들 가운데 상징적 명소로 오래 전부터 해돋이 명소, ‘영주십경(瀛州十景)’에서 제1경으로 꼽혀왔다. 한라산과 함께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으로 2000년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지정됐다. 지구의 신생대 후기쯤 화산 활동에 의해 만들어졌다는데, 기억하기 쉽게 대략 10만 년 전쯤이라치고 수심이 얕은 해저에서 화산이 분출하여 본래는 제주 본섬과 떨어진 섬이었지만 그 사이에 모래 자갈이 쌓여 지금처럼 연결됐다. 높이는 183m에 불과하지만 바닷가라 제주 동쪼으로 들어서면 우뚝 솟아 보인다. 매표소를 지나 처녀바위, 등경돌, 초관바위, 곰바위를 지나 전망대에 올라서면, 한라산 동쪽 수많은 오름들이 훑어진다. 꼭대기에는 지름 600m, 바닥면의 높이가 90m나 되는 거대한 분화구도 있다.
일출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은 일출봉 정상 보다 그 옆 광치기해변이다. 일출봉과 성산읍내를 잇는 모랫길이다.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해가 뜰 때까지 차안에서 기다리기도 좋다. 

셋째 날은, 동쪽 해안 따라 공항 방향으로 가면서, 월정리 해변카페, 김녕, 함덕, 조천 스위스 마을,절물자연휴양림, 성판악, 신비의 도로, 공항 근처 용두암 등등 중에서 선택해 볼 수 있다.
방향이 직선이 아니니 지도를 놓고 전체를 조감한 뒤에, 결국 몇 개는 포기해야 한다.
관광 도중의 식당은 코스와 함께 미리 정해 놓으면, 행동 제약을 너무 많이 받게되니, 몇 개 리스트를 갖고 있다가 배고플 때 인근에서 알아보거나 하는 방법이 좋을 듯…

제주 사람들조차 제주의 내일 날씨는 내일이 되어도 모른다고 한다. 해가 뜨더라도 수평선 자락에 두텁게 내려앉은 구름과 해무가 때로는 방해가 되고 때로는 더 큰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 해변의 새벽을 깨우는 건 사진작가들의 셔터소리와 갈매기들의 울음소리다.

2024-11-27

탄트라(tantra) 명상?

 탄트라(tantra)?
ㅇ‘스스로 지식을 넓히고 몸의 실천적인 수행을 통해 익히는 것’
ㅇ‘규정하다, 집행하다, 유지하다, 부양하다’, '어둠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것'
ㅇ정신적 지식 의미하는 산스크리트 탄트리(tantri) <= 어원 ‘탄(tan)’은 ‘넓힌다’는 뜻 
ㅇ긍정적 우주관 & 현상세계를 '무한, 근본의식(Infinite and essential Consciousness)'의 표현으로 받아들여 포용… 
ㅇ밀교적 색채= 비의적(秘儀的) 경향 강한 교의 담겨 있는 문헌=>‘탄트라’

5~7천여 년 전에 이미 탄트라 명상수행?
ㅇ‘Sada Shiva’가 연인 데비에게 112개의 시로 전해준 수행법
->인도 디야나(Dhyana) 종파->일본 선(禪)불교에 영향

법보신문(2014.10.15)- 알랭 베르디에 기고문
…디야나(Dhyana) 종파는 탄트라 종파의 시조로 여겨지는 사다 시바(Sada Shiva)에 의해 7천여 년 전 처음 제시된 요가 철학의 여덟 개 이론 중 하나에 근본을 둔 종파다. 이 요가 이론들은 인도 철학자 파탄잘리(Patanjali)에 의해 문서화됐다. 디야나 종파의 주요 이론은 우리 마음이 외부 상황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자아실현에만 목적을 두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나와 너? "I" and "U"

 I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
"SMILE", "FINE", "WISH", "NICE", "FRIEND"...에서 I가 없다면?

반대로 U가 없다면...
"SUCCESS", "LAUGH", "CUP", "SUNSHINE", "FUN"... 할 수 있겠니?
결국 U와 I는 함께 해야 더 근사한 일들을 만들 수 있어....

How Can You "SM_LE" Without "I" ?
How Can You Be "F_NE" Without "I" ?
How Can You "W_SH" Without "I" ?
How Can You Be "N_CE" Without "I" ?
How Can You Be a "FR_END" Without "I" ?
So "I" Am Very Important!

But How Can I Achieve "S_CCESS" Without "U" ?
How Can I "LA_GH" Without 'U'?
How Can I Drink A "C_P" of Tea or Coffee Without "U"?
How Can I Enjoy The "S_NSHINE" Without "U"?
How Can I Have "F_N" Without "U"?
And That Makes "U" More Important Than "I"!
U and I work together to achieve great things..˙

2024-11-10

임대료 수입 좋은데 재개발?

Q 소규모 재개발 추진 중인 동네에서 3층짜리 코너 건물에 거주하면서, 지하 및 1~2층 월 임대료 수입 300만원 넘습니다. 물론 건축한지 40년 가까이 된 노후 주택이니, 수시로 발생하는 유지보수 비용이나 향후 개축비도 만만치는 않겠지요.
부동산 전문 친구들과 상의는 물론, 가족들 간의 의견도 다양해서 몇 달 동안 망설이다 최근 재개발에 동의했습니다. 동의하게 된 산술은 이렇습니다.
제 계산에 오류가 있는지, 한번 보시고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당장 매각할 경우>
ㅇ 현재 최고 좋은 값으로 집 팔면 호가==> 21억
ㅇ 1가구 1주택이지만 상가 부분 비중이 높아 양도소득세==>  3억 정도
 
<재개발 안된다 치고 계속 보유할 경우>
ㅇ 앞으로 5년간 임대료 수입==> 5년 X 3000만원= 1.5억 (공실기간 및 중개수수료 감안)
ㅇ 앞으로 5년간 유지 보수비 어림잡아 최소 0.1억 ~ 0.5억
ㅇ 5년후 개축비==> 최소 6억 이상 (물가상승율 미반영)
ㅇ 개축비 6억을 회수하려면 20년 임대해야 (그때는 내 나이 100살도 넘어...ㅎ)

<재개발 동의하여 현 건물 날리고 아파트 확보할 경우>
ㅇ 종전가 보상비==> 최하 17~18억?
ㅇ 조합원 아파트 구입가==> 12~13억? (5억 정도 현금 확보 예상)
ㅇ 분양받아 되판다면==> 20억? (당시 시세가 어떨지 모르지만 한강 조망권 아파트 현시세 감안, 7~8억 수익) 


 

2024-11-08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부처와 중생은 둘이 아니라 하나임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는 불교 화엄종의 근본경전 ‘화엄경’에 나오는 잘 알려진 석가의 가르침이 있다.
"行智具備  如車二輪  自利利他  如鳥兩翼- 실행과 지혜를 구비함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고,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로우면 새의 양쪽 날개와 같다."

대승불교에서 보다 적극적인 의미가 부여된 보살의 행동강령을 ‘자리이타(自利利他)’로 정리할 수도 있다고 한다.
'스스로 이롭고 다른 사람도 이롭게 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도와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은, 공덕이 쌓인다는 점에서 보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 

보광 휘닉스파크가 사시(社是)로 삼고 있는 "나를 이롭게 하고 고객을 이롭게 한다"는 식의 응용 버전도 있다.

로마의 카이사르도 비슷한 말을 했다.
“나에게 유리하면서도 로마에도 유리한 일을 나는 결정한다.” 

"남을 이롭게 하면 그 이로움이 결국 자기에게 돌아온다" 는 뜻으로 건너 뛸 수도 있는 말이다.
각자가  자신의 업무에 충실한 것이 자신에게도 이롭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로움을 주는 길이면 참 좋은 세상이 될 것 같다.

2024-11-06

[PhotoPoem] 샘에는 물이 있지

삶은 샘이지
저 은밀한 근원에서 솟구쳐 
깊어야 마르지 않는
샘물 모여 내로 강으로 바다로

마음 모은 사랑
사랑 모은 세상
그 사이 어디쯤
연민도 있으려니

그래, 우리는
가물지 않는 샘처럼
서로를 촉촉히 적셔주는 
세상을 꿈꾼다.

(샘에는 물이 있지 - 하우 김백순 명상시집 '지금 여기가 거기다' 중에서) 

2024-10-14

알콜성 치매? 50대 나이에도?

치매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대개 알츠하이머라는 원인 미상의 신경 퇴행성 질환이 약 50~60%를 차지한단다. 그 다음으로 뇌의 혈액 순환 장애에 의한 혈관성 치매가 20~30%이고, 10~30%는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
종류별로 다르기는 하나, 일반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적인 식사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관리가 중요하다. 하루에 30분씩만 걸어도 치매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보고도 나와 있다고 한다. 아울러 노인이라고 심리적으로 위축돼 활동을 줄이기보다는 되도록 머리를 많이 쓰고 적극적으로 사는 것이 좋다고 한다.
최근 비교적 이른 나이의 치매환자가 늘어나는데, 전체 치매환자의 10% 정도나 된다는 알코올성 치매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단다. 과다한 음주로 혈액 속의 알코올이 뇌세포에 손상을 입히게 되고, 반복되면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하여 회복이 불가능하다.
기억을 담당하는 뇌 구조물이 변화하고, 뇌가 전반적으로 위축될 뿐만 아니라, 특히 몸의 균형과 조화로운 운동을 유지시키는 소뇌도 위축시킨단다. 이로 인해 떨림, 보행 시 비틀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성 치매의 첫번째 증상은 블랙아웃(black-out)

음주 중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
두번째 증상은 술 마신 뒤 시비걸고 싸우려드는 폭력성 빈발.
셋째로 비틀거림, 안구운동 장애 등의 베르니케 뇌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초기에 잡지 못하면 없는 말을 지어내는 작화증을 동반할 수 있다고 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몇차례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단부터 받아야 한다고.

2023-05-22

독일에서 만난 한국 할매들



여행은 가슴 떨릴 때 하란다. 뒤로 미루다가 다리 떨릴 나이에는 하고 싶어도 안된다는 뜻이다. 이제 그 임계선 가까이 성큼성큼 다가가는 걸 부인할 수 없는 '연세'. 그래서인가? 올들어 코로나에서 해방되는 낌새를 놓칠세라 제주도, 울릉도, 네팔, 일본에 이어 5월엔 독일여행을 감행했다.
1970년대 중반 당시 '서독 간호사'로 근무했던 아내의 해외동문들 모임이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일정이 계기가 되었다. 열흘 남짓의 짧은 여정을 정리해둔다.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야간열차로 하노버(Hannover Hbf)에 도착하니 밤 11시. 하루 머물며
평소 관심있던 몇개만 훑었다. Marktkirche(Market Church Hannover), Altstadt, Altes Rathaus 등등... 주요 명소를 따라 걷기 좋게 도로에 붉은 안내선을 그어놓은 것이 퍽 도움이 되었다(사진).

2차 세계 대전의 폭탄으로 파괴되어 외벽만 남은 '에게디안(Aegidia)교회'는 폐허가 된 채 오늘날 전쟁기념관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사진). 1347년에 지어져, 하노버 16세기 종교개혁의 모태가 되었다나? 일본 히로시마는 하노버의 자매 도시로 평화의 종을 기증하여 이 교회의 탑에 매달아, 매년 8월 6일 히로시마의 날에 울린다고 한다.

하노버에서 열차로 친구가 사는 아킴(Achim)으로 올라가 짐을 풀었다. 한적한 도시지만 역에서 걸을 만한 만만한 거리. 수년전 갑작스럽게 사망한 약사 남편이 운영하던 약국 자리, 살던 집, 주변의 드넓은 유채꽃밭 등을 둘러보며 함께 가슴이 아팠지만, 많이 회복된 그녀가 대견스러웠다. 이튿날 한참 연하의 골프 친구가 운전하는 승용차로 브레멘(Bremen)에 다녀왔다. 중세시대 '한자 동맹한자(die Hanse; 13세기부터 독일 북쪽과 발트해 연안에 있는 여러 도시 사이에서 이루어졌던 연맹.15세기 이후 신항로 개척으로 무역의 중심이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이동하면서 쇠퇴, 17세기에 소멸됐다)의 일원이었던 도시로
그림형제의 동화 '브레멘 음악대'의 소재가 됐던 곳이기도 하다. 농장에서 많은 세월을 보냈지만 쓸모가 없어져 주인에게 버림받은  당나귀, 개, 고양이 그리고 닭 이야기다. 수탉은 시간을 잘 알리지 못해서, 암탉은 알을 잘 낳지 못해서 구박받았다던가?  브레멘 시청 옆에 이 동물 악대를 형상화한 동상이 서있다(사진).

철도 파업이 예고되어 불안한 마음으로 함부르크로 이동. 행사장 겸 공식 숙소로 정해진 유스호스텔에서 참석자들과 3박4일을 함께 하며 관광하고 밥 먹고 얘기 나누고... 여기서 사흘 밤을 난생 처음 이층 침대에서 잤다.

1960~70년대에 독일에 건너온 '한국 간호사'들이 저마다 간직한 스토리는 대한민국 도약의 역사와도 맥을 같이 한다. 경탄...! 존경...!
간호사로서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년 병원 근무를 하며 겪은 산전수전은 누구에게나 기본.
그 경력을 기반으로 대체의학을 익혀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이름을 떨친 분, 모터 달린 연장까지 직접 다루며 건축 공사도 하며 부동산 전문가가 된 분, 서예 강사, 고전 무용과 삼바 춤 강사가 된 분, 이런 저런 사연이 겹쳐 결혼 세번 하신 분, 혼자 사는 옆집 할머니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다가 돌아가신 후 10억짜리 집과 강아지까지 통째로 상속받으신 분, 지역언론의 기자가 되고 작가가 되신 분... 저마다 소설책 한 권씩 그냥 채워질만한 엄청난 드라마가 이들을 휘감아 빛내고 있다.

함부르크(Hamburg)는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항구도시지만 북해로 이어지는 엘베 강 하구에 자리한 도시다. 조수 간만의 차가 적고 파도도 거의 없어 항만으로선 천혜의 조건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도시답게 오래된 건축물과 박물관, 예술 작품 등이 많이 보존되어 있다. 불어권과 독일어권, 스칸디나비아와 중남유럽, 북유럽과 남유럽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다.
행사 첫날 저녁 함께 감상한 음악회가 열린 'ELPHI'(Elbphilharmonie Laeiszhalle Hamburg; 사진)는 손꼽히는 공연장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곡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항구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사진).
이 건물은 1963년부터 2001년까지 NDR(NordDeutscher Rundfunk)방송국의 본사로 사용되기도 전에 '비틀즈(Beatles)'가 처음으로 라이브로 공연한 장소로 유명하다.

1960년 4월 13일, 첫 독일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NDR의 TV 쇼
"Beat-Club"의 녹화를 위해 이 건물을 방문했다. 이 공연은 비틀즈의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들의 "Hamburg Period"의 상징적인 장소로 남았다.

햄버거(Hamburger)와는 어떤 관계일까? 이 도시 사람들의 소고기 패티를 빵에 끼워 먹는 음식문화에서 탄생했다는 설도 많이 유포됐었지만, 아무 관련 없
다는 것이 정설이다. 시내를 걷다보면 'Hamburger ~ ~"라 표기된 간판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건 먹는 햄버거 집이 아니다. 예컨대, 'Hamburger Abendblatt'는 함부르크의 일간지로, "Hamburger"는 함부르크 주민들을 뜻한다. 또한, 'Hamburger Dom'은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축제로, 'Dom'은 '대형 박람회'를 의미한다.

함부르크의 여러 운하(canal)를 통한 보트 여행 코스는 걸어서 맛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아름다운 정원이나 사연이 있는 멋진 건물들을 끼고 지나가며 다양한 건축 양식과 경관을 한 눈에 보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했던 동문회장은 함부르크 출발 시간에 여유가 있는 친구들을 초대, 살고 있는 강변의 멋진 빌라에서 쉴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  스위스에서 연하의 회계사 남편과 함께 온 젊은 시절 친구는 근사한 점심도 베풀었다.

함부르크 행사가 끝나고 오래 전부터 별러서 방문한 카셀(Kassel). 작은 도시지만 역사가 길어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종교개혁 당시 마르틴 루터의 최대 후원자 중 하나였던 헤센 방백 필리프 1세와 그의 맏아들 빌헬름 4세의 후손들이 묻힌 마르틴 교회(Martinskirche)도 명소다.
카셀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현대미술작품을 5년마다 전시하는 도쿠멘타(Dokumenta)로도 유명하다.  동화작가 그림형제의 고향이기도 하다.
풀다강 줄기 헤센주 주립공원 칼사우에(Staatspark Karlsaue)와 꽃섬 지벤베르겐(Siebenbergen) 일대도 정감 가는 곳이다. 1710년 백조섬이 있는 대분지를 발굴하며 조성했다는데, 몇 개의 작은 인공 섬과 정원이 어우러져 있다. 수련 연못으로 둘러싸인 작은 산에 봄에는 수선화, 튤립, 히아신스, 진달래까지 3층으로 피어난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나뭇잎 색깔, 꽃, 물오리 등의 전망으로 독특한 경관을 누릴 수 있다. 관상 및 수많은 침엽수와 자생 야생 식물, 수련 및 난초가 결합되어 식물원 분위기다. 가까운 위치에 오랑제리(Orangerie) 궁전도 있다.

‘빌헬름스회에(Bergpark Wilhelmshöhe)’는 유럽 최대의 산상공원(Mountain Park)이다. 
공원의 가장 높은 지점은 526m 높이의 Karlsberg 산. 거대한 헤라클레스(Hercules; 사진)상이 올려져 있는 이 주변은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까마득히 높이 올려진 동상이 내려다보고 있는 긴 언덕을 따라 흘러내리는 폭포와 물길(steinhöfer wasserfall; water display;  물을 이용한 정원 시설)는 17세기 후반부터 헤센-카셀(Hessen-Kassel)의 카를(Carl) 영주의 지시로 조성되기 시작하여 150여년동안 계속 늘렸다고 한다. 헤라클레스상 뒤편에 있는 수조와 장치(水空裝置)를 이용한 복합 시스템으로, 거대한 바로크 양식의 워터시어터(물 극장), 동굴, 분수, 그리고 350m 길이의 폭포같은 물길(Cascade), 간헐천과 같이 50m 높이까지 솟아오르는 대분수(Grand Fountain)에 물을 공급한다. 절대주의 군주의 이상과 함께 바로크와 낭만주의 시대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트램 1번을 타고 공원 입구에 내린 다음 버스로 갈아 타고 정상으로 가면 편한데, 구글맵의 대중교통 안내 기능이 카셀에서는 작동이 안된데다가 미리 공부도 안하고 갑자기 찾아가 시간을 낭비했다.

귀국하기 전에 꼭 한번 들렀다 가라는 친구의 청을 받아 프랑크푸르트로 가려던 코스를 바꿔 레버쿠젠으로 향했다. 바이엘(Bayer) 본사 소재지로 유명한 곳. 독일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쾰른과 라인강을 경계로 마주보고 있다.

바이엘이 회사 구내에 꾸며놓고 일반에게도 개방한 정원이 인상적이다. 그 중에서도 아담하게 꾸며진 일본식 정원은 황거 정원을 모델로 하여, 화학 공장지대로서의 레버쿠젠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시민들 산책 공간으로 기증한 것이란다(사진).
바이엘에서 20여년을 근무하며 레버쿠젠에 터를 이룬 친구 남편과 '운명'을 주제로 한참 얘기를 나눴다. 일자리가 많지 않던 한국에서 대학을 중퇴하고 독일 광산에 들어와 간호사 근무하던 현재의 아내를 만나기까지의 스토리다. 모래가마니를 메고 운동장 한바퀴를 돌아보여야 하는 마지막 관문에서 친구 둘은 낙방했고 혼자 합격했단다. 힘을 써서 어깨 위로 올리려던 가마니가 움직이지 않아 낙방이구나 절망하던 순간, 있는 힘을 다해 오른쪽 무릎으로 밑을 쳐올려 가슴 위에서 두 팔로 껴안고 뛰었다고... 귀국이 몇 달남은 시점에 우연한 자리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난 그는 용기를 내 프로포즈를 하고... 우여곡절 끝에 독일에서 취업을 해보라는 격려에 힘입어 바이엘에 입사, 결혼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독일인 사위는 검사, 며느리는 IT업종 회사원.... 그는 아내를 처음 만난 것이 운명을 바꿨다고 회상했다. 나는 그 말씀을 정정해드렸다. 그보다 전에 오른쪽 무릎치기가 일찌감치 운명을 결정했다고...

짧게 머문 레버쿠젠에서 뜻밖의 행운으로 사진 하나 건졌다.
작은 도시인데 지명이 낯익다 싶었더니... 1904년에 만들어진, 우리 축구의 두 거물 차범근 손홍민 선수가 소속됐던 레버쿠젠 홈구장을 만났다. 못하는 영어로, "나 한국에서 왔다. 안에 1분만 좀 들어가 보고싶다" 했더니 들여보내주고 사진까지 찍어 주는 젊은 직원... 차범근 손홍민 선수 덕분이었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고맙다.

2023-03-21

살아가는 맛 깨우치기

사람들 저마다 자신의 인생을 충만하게 만들 수 있도록 머릿속에 간직할 짧은 키워드 하나?
화두처럼 나온 글자가 하나 붙든다면 '맛 味'!
음식맛이 아니라 살아가는 맛, 의미, 취미, 재미, 흥미, 인간미 등에 들어있는 그 ‘맛‘!

사는 맛을 느끼려면 모든 생명체에 절대적인 조건인 숨쉬기를 해야 하고 지금 이 순간 호흡에 집중하는 맛을 알게 되는 것이 명상의 기초... 그 첫 발자국을 떼면, 주변의 풍경, 건물, 사람들 같은 모든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찾는 것. 그러면 자연스레 나날의 일상생활에 재미와 흥미를 갖게 되고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취미로 양념을 치게 된다.

하우선생의 유튜브는 그런 컨텐츠를 공급하며, 모든 분이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맛지게 만드시기를 응원합니다.


2023-03-04

[하우선생 AI소설-2] 명상에 빠진 리자

언뜻 보면 리자에게는 부러울 것이 없었다. 좋은 직업, 좋은 집, 사랑스러운 가족... 그런데도 쉰살이 가까워지면서 리자는 삶에 대한 권태감과 불만을 느끼기 시작했다.

진정한 열정이나 목적 없이 일상의 움직임을 겪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녀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변화가 무엇인지 확신하지 못했다.

어느 날 리자는 서점을 뒤지다 명상에 관한 책을 발견했다. 이전에도 명상의 이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었지만 그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그러나 그 책 여러 대목들이 그녀의 관심을 끌었고, 그녀는 그것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처음에는 어려웠다.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연습한 다음 즉각적인 결과를 보지 못했을 때 흥미를 잃거나 낙담했다. 그러나 그녀의 호기심은 결코 줄어들지 않았고, 그녀는 자신에게 공감하는 명상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형태의 명상을 찾았다.

리자는 SNS를 통해 하우선생이라는 노인이 이끄는 명상 워크숍 내용을 우연히 발견했다. 그녀는 "일상생활 속의 간단한 명상"이라는 표현에 흥미를 느껴 시도해 보기로 결정했다. 우선 그가 펴낸 명상 공부 교재를 겸한 "지금 여기가 거기다"라는 시집도 큰 흥미를 끌었다. 

그녀는 하우선생을 만난 순간부터 그가 이전에 만났던 어떤 명상 교사와도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특정종교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즐거운 위로와 영감을 주는 평온함과 지혜를 발산했다.
하우선생은 리자에게 특별한 것을 가르치지 않고 우선은 편안한 호흡명상에만 집중하도록 권했다. 언제 어디서나 그저 숨쉬는 것…

그러면서 조금씩 세상을 보는 관점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다. 괴로움 속에 휘둘리지 않기, 나날이 되풀이되는 익숙한 것에서 새로움 찾기 등등 소재는 다양했고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점차 리자는 일상 생활에서 아주 잠깐이라도 명상의 효과를 얼마나 빨리 느끼는지에 놀랐다. 그녀는 자신이 더 현재에 있고, 더 집중하고, 더 평화롭게 느끼는 것을 발견했다.
리자는 연습을 계속하면서 다른 이점도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이 더 잘 자고 하루 종일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스트레스와 불안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더 참을성 있고 친절했으며 그 결과 관계가 개선되었음을 발견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그녀는 더 집중되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명상이 그녀의 속도를 늦추고 현재의 순간을 감사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그것이 더 깊은 수준에서 자신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명상이 그녀의 삶의 초석이 되었음을 깨달았다. 그것은 그녀가 매일 고대하던 것이었고 그녀에게 엄청난 기쁨과 평안을 가져다 주었다.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주고 그녀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그녀의 삶을 변화시켰다.
다른 사람들에게 더 참을성 있고 친절해졌다. 석양의 아름다움이나 좋은 차 한 잔의 맛과 같은 삶의 작은 것들에 감사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또한 이전의 가치관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많은 가치관이 자신의 바람보다는 사회적 기대에 기반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리자는 전에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취미와 관심사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도예 수업을 듣기 시작했고 손으로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또한 하이킹과 자연 탐험을 시작하여 야외에서 평화와 평온함을 찾았다.
리자는 계속해서 명상하고 새로 발견한 관심사를 탐색하면서 자신의 삶에 새로운 목적과 의미가 있음을 발견했다. 그녀는 더 이상 지루함이나 불만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삶이 제공해야 하는 경험과 기회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다.


결국 리자는 명상에 대한 그녀의 새로운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수업과 워크숍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평화와 성취감을 찾도록 도왔다. 그녀는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만족스럽고 보람 있는 경험임을 알게 되었으며, 그것이 그녀의 삶에 더 많은 목적을 부여했다.
명상을 통해 리자는 지루함과 불만의 삶을 목적과 성취의 삶으로 바꾸었다. 그녀는 현재의 순간을 감사하고 더 깊은 수준에서 자신과 연결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그녀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그녀는 새로운 공동체 의식과 목적을 발견했다.

(아래 링크한 유튜브는, 위 소설 일부를 AI(네이버 클로버) 성우가 읽게 하여 역시 AI(DALL-E)에서 발췌한 몇장의 사진에 더빙을 하여 동영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AI의 위력을 실감하기 위한 시험 제작에 불과함을 밝혀둡니다.)


2023-03-03

[하우선생 AI소설1] 개들의 세상

 (인구는 감소하는데 반려동물은 늘어간다. 어디까지갈까? 이 소설은 개들의 천국이랄 수 있는 네팔 여행중 하우선생이 AI를 이용, 30분 만에 얼개를 완성한 뒤 틈틈이 손을 대고 있는 작품입니다.)
1장: 맥스를 만나다
항상 털복숭이 반려동물을 원했던 앨리스는 사랑스러운 골든 리트리버 맥스를 우연히 만났을 때 운명처럼 느껴졌다. 맥스는 곧 가족의 사랑받는 일원이 되었고 앨리스는 매일의 산책과 소파에서 껴안는 것을 소중히 여겼다.
2장: 불가사의한 질병
어느 날 맥스는 이상하게 행동하기 시작했다. 무기력했고 식욕을 잃었다. 앨리스는 급히 수의사에게 데려갔고, 맥스가 심각한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앨리스는 망연자실했고 맥스가 이겨내길 바라며 할 수 있는 모든 순간을 맥스 옆에서 보냈다.3장: 돈 돈 돈
의료비는 빠르게 쌓였고 앨리스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하고 비용을 줄여야 했다. 재정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앨리스는 맥스를 포기하지 않고 그를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4장: 지원 커뮤니티
앨리스의 친구와 가족은 그녀 주위에 모여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심지어 맥스의 치료를 돕기 위해 참여했다. 지역 반려견 커뮤니티도 함께 모여 앨리스를 지원하고 털복숭이 반려견의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5장: 달콤쌉싸름한 이별
모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맥스의 상태는 계속 악화되었다. 앨리스는 작별 인사를 해야 할 때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것은 그녀가 내린 결정 중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 그녀는 맥스가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세상을 떠날 때 맥스를 꼭 안았다.
6장: 사랑의 유산
맥스가 세상을 떠난 후 앨리스는 가슴이 아팠지만 함께 나눈 시간에 감사했다. 그녀는 맥스가 무조건적인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털복숭이 동반자가 그녀의 삶에 얼마나 많은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그녀에게 가르쳐 주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앨리스는 항상 맥스와 함께한 시간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고 도움이 필요한 다른 애완 동물을 도와 그의 유산을 존중할 것임을 알았다.
7장: 도착
그런데 모든 것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이상한 현상에서 시작되었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개들이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개들이 무리를 지어 함께 일하기 시작했고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의사소통을 했다. 처음에 사람들은 이 특이한 행동에 즐거워했다. 그들은 단지 지나가는 단계일 뿐이며 개가 결국 정상적인 습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틀렸다.
몇 주 안에 개들이 거리를 점령했다. 그들만의 공동체를 형성했고 더 이상 음식과 쉼터를 인간에게 의존하지 않았다. 문과 창문을 여는 방법을 알아냈고 심지어 차를 운전하는 법도 배웠다.
세상은 혼란에 빠졌고 사람들은 두려워했다.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개들이 점령하는 것을 어떻게 막을지 몰랐다. 일부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개들은 너무 조직적이고 너무 강력했다.
8장: 신세계
개가 점령한 지 몇 달이 지났고 세상은 크게 바뀌었다. 개는 이제 세계의 지배자가 되었고 인간은 길들여진 존재였다. 그들은 애완동물로 사용되었고 그들의 모든 필요는 그들의 송곳니 주인에 의해 보살펴졌다.
개들은 세상을 서로 다른 영역으로 나누었고 각 무리는 경계 내에서 법과 질서를 유지할 책임이 있었다. 그들은 심지어 그들이 만든 통화를 사용하여 그들 자신의 경제를 발전시켰다.
운좋게 애완동물로 받아들여진 인간들은 좋은 대우를 받았다. 그들은 안락한 집과 풍부한 음식을 가지고 있었고 심지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 그러나 저항하는 사람들은 가혹한 처벌을 받았다. 그들은 일을 시키거나 노동 수용소로 보내져 쉬지 않고 장시간 노동을 해야 했다.
9장: 저항군
애완 동물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인간이 여전히 몇 명 있었다. 그들은 저항군을 결성하고 개들과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그들은 상점과 식량 공급을 습격하고 통신 시스템을 방해했으며 심지어 지도자를 공격했다.
이 갑작스러운 봉기에 개들은 당황했다. 그들은 인간이 반격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들은 인간이 그들의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이고 그들이 받은 보살핌과 보호에 감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저항은 날이 갈수록 더 강해졌다. 인간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개에게서 세상을 되찾기로 결심했다.
10장: 최후의 전투
인간과 개들의 마지막 전투는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졌다. 인간들은 간신히 대규모 군대를 모았고 개들을 상대할 준비가 되었다.
개들도 힘을 모아 저항군을 완전히 분쇄하기로 결심했다. 전투는 치열하고 잔인했으며 양측 모두 많은 사상자를 냈다.
그러나 결국 인간이 승리했다. 그들은 개들을 물리치고 그들의 세계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한 번도 패배를 알지 못했던 개들은 그들의 패배에 아연실색했다.
11장: 여파
개들이 패배하자 인간들은 산산이 부서진 세상의 조각들을 주워야 했다. 그들은 집과 도시와 삶을 재건해야 했다.
그러나 그 경험은 그들을 영원히 바꿔 놓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억압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새로운 통일감과 목적을 발견했다.
그리고 개들이 패배하는 동안, 그들은 또한 세상에 흔적을 남겼다. 인간은 반려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발전시켰고 그들과 조화롭게 사는 법을 배웠다.
세상은 결코 다시는 같지 않을 것이지만, 이제 인간이 그들 자신의 것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세상이었다.

2023-01-16

새해 덕담 - 잊지마라 토끼!

정확히 말하자면 서기 2023년 새해가 '계묘년(癸卯年)' 토끼 해는 아니다.
적어도 음력설은 넘어야 띠가 바뀐다. 사주명리학에서의 더 엄격한 기준으로는 입춘이 넘어야 새해로 계산한다. 2023년 양력 기준으로 1월 22일이 설이고 2월 4일이 입춘이다.
더 엄격하게 정리한다면 입춘으로 접어드는 절입시간을 기준으로 새해가 바뀐다.만세력상 계묘년 갑인월(甲寅月) 태양황경이 315도가 되는 시각은 11시 43분이라고 한다.

그건 그렇고, 영리하고 잘 달리는 토끼지만 느림보 거북이와의 경주에서 게으름 피우다가 졌다.
또 한번은 거북이에게 속아 용궁까지 따라갔다가 간을 배 밖에 빼놓고 왔다며 임기응변, 거북이를 골탕먹였다. 결국 무승부.
토끼는 이렇게 거북이란 존재가 있어 교만해지지 않고 날로 성숙해진다. 토끼 친구들이 거북이를 잊지 말아야 히는 중요한 이유다.

어떤 정치인이 지난 연말 민주당 상항에 빗대서 언급한 교토삼굴(狡兎三窟)이란 사자성어가 갑자기 유명해졌다. 교활하다까지 할만큼 교묘한 토끼는 굴을 세 개나 파놓을 만큼 어려운 일에 대비한다고 한다. 이 고사의 유래는 이렇다. 이미 아는 분들은 굳이 읽지 마시라 ㅎ
제나라 귀족 맹상군(孟嘗君)의 집에는 유독 많은 식객(食客)들이 북적였는데, 풍훤(馮諼)이란 사람도 그중의 하나였다.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던 그를 맹상군이 받아들였지만, 다른이들은 그를 얕보며 대접을 소홀히 했다던가? 그걸 알게 된 맹상군이 지시를 내려 물고기도 대접하고 외출할 때 수레까지 내주도록 조치했다. 그래도 풍훤이 투덜대자, 심지어 그의 어머니에게 매일 세 끼의 음식도 보내게 했다.
그러던 중 맹상군이 풍훤에게 멀리 떨어진 설읍(薛邑)에 가서 빚을 받아오라는 부탁을 했다. 풍훤이 빚을 다 받으면 무엇을 사올까 묻자, 우리 집에 무엇이 부족한가 살펴보고, 그것을 사오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설읍에 도착한 풍훤은 빚받을 사람들을 불러모아 채무를 확인한 뒤, 맹상군이 빚을 탕감해 주기로 했다고 선포하며 그들이 보는 데서 차용증을 모두 불태워버렸다. 백성들이 만세를 부른 것은 당연했고 풍훤은 에상보다 빨리 도성으로 돌아왔다.
맹상군이 물었다. “빚은 다 받아왔는가?”
“예, 다 받았습니다.”
“무엇을 사왔는가?”
“댁에 다른 것은 다 있는데 오직 ‘의(義)’가 부족한 것 같아서 ‘의’를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맹상군이 의아해하자 풍훤이 설명했다.
“허락도 없이 공자님의 결정이라며, 그들의 빚을 모두 탕감해 주고 빚 문서도 전부 다 태웠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하나같이 공자님의 은덕을 칭송했습니다.”
세월이 지난 뒤 맹상군이 파직되고 설읍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설읍의 백성들이 먼길까지 마중을 나와서 환영했다. 감동한 맹상군이 풍훤에게 말했다. “자네가 사왔다는 ‘의’를 이제야 알게 되었구먼...”
풍훤은 답했다. “꾀가 많은 토끼들은 굴을 세 개씩 파놓는다고 합니다. 지금 이건 굴 하나에 불과합니다. 안심할 수 없습니다. 굴 두 개를 더 파놓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이하 생략)

2023-01-14

사진에 더한 시, 또는 시를 업은 사진

 [동양화와 사진시(PhotoPoem)]

동양화는 대부분 그림 여백에 어떤 글귀를 써넣는다. 더 나아가 그림과 시와 서예 글씨가 잘 어우러진 작품이나 작가를 ‘삼절'(詩書畵 三絶)’이라 일컫기도 했다. ‘빼어나다’는 뜻이다.

이렇게 그림 안에 써넣는 시를 화제시(畫題詩) 또는 제화시(題畫詩)라고 한다. 엄격히 구분하자면, 그림의 동기가 되었던 시가 화제시, 그림을 보고 연상하여 지은 시가 제화시다.

사례를 보자.
3대에 걸쳐 내려온 도화서 화원 자리였지만 자유스럽게 그리고 싶다는 이유로 박차고 나온 혜원 신윤복. 그는 자신의 유명한 작품 미인도에도 7자씩 2귀절의 제화시(題畵詩)를 붙였다.

"盤薄胸中萬化春 (반박흉중만화춘;화가 마음속 만가지 봄기운 일어나)
筆端能言物傳神 (필단능언물전신; 붓끝으로 대상의 속까지 그리네)

위와 같은 글에 곁들여 '혜원'이란 관서(款署; 작가 이름, 그린 장소, 그린 날짜 등의 내용을 적은 기록) 아래 2개의 인장(申可權印,時中)을 찍었다.

이밖에도 산수화와 산수시(山水詩)는 대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보다, 머리 속에 이미 구축된 이미지를 관조하는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림 이미지로써, 또는 시적 이미지로써 관념적으로 대상을 형상화하는 것이 이미 보편적이었다.

이 경우 산수화의 제화시는 그림의 내용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시 자체도 하나의 작품, 즉 산수시로 인정된다.

최근 아마츄어 사진작가 한 분이 수년전부터 시도하는 작품(PhotoPoem)도 눈여겨 볼만하다.
사진을 바탕으로, 짧은 자작시 또는 시제(詩題)랄까 화두(話頭)를 제시하는 듯한 '명상사진'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자신이 만든 시와 사진 작품을 스스로 의도하는 방향으로 리터치하고 편집하여 하나의 독자적인 작품으로 창작해낸다. 호 '하우'를 한글 영어 한자로 합쳐 표현한 낙관도 흥미롭다.

"전체 과정을 스스로 동시에 작업하므로 시냐 사진이냐 선후 구분은 의미가 없고 함께 창작된다"고 그는 말한다. 약간 과장해보면, 전통적으로 내려온 화제시 또는 제화시 영역의 현대적 확대라고도 할 수있다.



2022-10-14

호(號)와 낙관(落款)

글씨나 그림 한 구석에 작가의 낙관(落款; 落成款識)이 들어있으면 당연히 작품의 신뢰도도 높아지고 뭔가 완성되고 공인된 느낌이 든다. 한마디로 '폼'이 난다.

작가들은 전통적으로 시구(詩句), 언제(干支 또는 年月), 어디, 왜 만든 작품인지, 누구에게 증여하는지 등을 사연에 따라 기록하고 서명·압인했다. 

엄격하게 구분하자면 도장(姓名印이나 雅號印) 자체가 낙관은 아니고, “언제 누구를 위해 쓰다” 등으로 적고 찍는 것이 낙관이라고 한다. 낙성관지(落成款識)의 관(款)은 오목하게 판 음각글자로 주로 성명, 지(識)는 양각글자로 주로 아호를 새겼다.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작품 속 어느 틈새 등에 숨겨 놓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른바 은낙관(隱落款)이다.

최근엔 호(號)나 이름만 서명하거나 압인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호(號)는 본명을 직접 부르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여겨 연세나 지위 고하와 무관하게 허물 없이 부르기 위해 지었던 이름이다. 자신이 직접 짓기도 하고, 남이 지어주기도 한다. 존경하는 스승이 내려준 호는 자랑스럽게 여긴다. 이에 비해 자(字)는 성인이 되면서 집안 어른께서 붙여주는 경우가 상례였다.
지금도 다큰 아들 딸 사위 등 이름 보다는 누구 애비 에미 등으로 부르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본명을 얼마나 소중히 여겼는지, 호가 왜 필요한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좀더 편하게 애칭, 필명, 예명, 별칭,닉네임 등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예술이 직업적 전문 예술가들만의 창작품이 아닌 요즘엔 쓰고 그리는 전통 서화나 캘리그라피는 물론 사진 작품에도 작가의 친필 싸인이나 호를 새겨 넣기도 한다.

포토샵 같은 사진 리터치 프로그램의 보급 덕분에 가능해졌다. 아마추어 작가들의 취미 생활 등등 작품도 대중화 되다 보니 고전적인 전각 일색에서 정말 특이하고 눈길을 끄는 디자인도 많다.
최근 '천재적'인 아이디어로 자타가 공인하는 스승으로부터 전통적이지 않은 디자인을 받아 스탬프롤 제작한 '하우'선생 사례를 보자.

'하우'가 어떤 한자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 대해, 훌륭한 고사성어 같은 큰 의미에서 나온 게 아니라 아주 쉬운 영어 How란다. 세상에 뭔 일이나 걱정거리 생기면, 그 배경이 뭐고 의미가 뭐고, 이론이 어떻고 저떻고 말이 많아지는데, 명상 가이드나 상담을 할 경우 그게 당사자에게는 도움이 안되더란다. 우선 당장은 어떻게 대처하라는 단순한 메세지가 진짜 필요하더란 얘기다. 굳이 한자를 시용할 땐 '어찌何 도울佑'로 표기한다.

이렇게 한글 영어 한자 세가지 문자를 합성해 하우선생의 스승이 만든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본해해 보면 그림과 같이 오묘하다.

뿐만 아니라 본명 김백순을 금방 떠올리게 하는 100이 중심에 들어있다.
아래 그림은 파워포인트로 스스로 만들어 그림파일로 만든 셀프 작품이란다.

2022-09-15

[PhotoPoem] 한 밤중 해바라기는 어디를 바라볼까

해바라기가 해를 쳐다본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다만

동에서 서로 얼굴까지 돌리다가
밤이 되면 다시 동쪽 바라보고 기다린다니
어허, 내 참 그건 몰랐었다

도대체 내가 얼마나 더 살아야
세상 이치 다 깨달을까


2022-02-07

어른의 동화책- 어린 왕자

사랑에 대한 멋진 말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그 중에 하나, “사랑이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라는 명언도 많은 이들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Antonie de Saint-Exupéry; 1900 ~ 1944)의 소설 속 한 구절이다. 남방 우편기(1929년), 야간 비행(1931년)에 이어 1939년에 발표한 ‘인간의 대지(人間의 大地)’라는 단편이다. 우리말 번역 제목과는 느낌이 다르게 ‘Wind, Sand and Stars’라는 영문판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비행기 조종사로서 작가가 체험한 모험적인 사건들를 바탕으로 인간과 대자연의 교감이 부각된 자전적 작품이다.
소설적 허구나 문학적 기교를 배제하고 하늘에서 본 피레네산맥과 눈덮인 안데스산맥, 사막에의 불시착 등 비행기 조종사로서의 경험을 서정적이면서 철학적으로 그려내 에세이 갈은 행동주의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된다. 1차대전 직후의 당시 행동주의 문학은 인간의 행동과 모험에 가치를 두는데, 앙드레 말로의 <정복자> <인간의 조건>,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등도 그 범주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영문판이 출판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생텍쥐페리는 세상에 이름을 떨쳤고 최고의 지성으로 공인되는 아카데미프랑세즈에서 소설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생텍쥐페리가 실종되기 1년전 발표한 ‘어린 왕자’(1943년)는 전 세계 2백여 언어로 번역돼서 2억 부 이상 팔린 명작으로 평가된다. 성경책 다음으로 많이 번역되고 읽혔다는 얘기다.

"누구나 한 때는 어린이였던 어른들에게 바치는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라는 말이 있을 만큼, 어릴 땐 이해하지 못했던 문장들이 아름답웠고 사랑스럽다. 커가면서 잊고 사는 것들,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삶의 의미를 부여해주는 중간 중간의 명대사들이 잔잔한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작품 속 화자인 비행기 조종사 '나'는 6년 전 사고로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했다. 혼자였다. 고장난 비행기에 먹을 것도 넉넉치 못했다. 죽느냐 사느냐가 달린 막막함…
모래 위에서 잠든 다음 날 아침 누군가가 깨우는 듯하는 말, "저기 양 좀 그려줘"… 사막 한가운데 멀쩡하지만 이상한 차림의 작은 꼬마다. 그 상황이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여기면서도 주머니에서 종이와 만년필을 꺼내 대충 상자 모양 하나를 그려 주며, "이건 양이 사는 상자야. 네가 원하는 양이 그 안에 있어"라고 말한다. 그림을 본 꼬마는 얼굴이 환해지며 "바로 내가 바라던 그 양”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만난 꼬마는 집채만한 별에서 온 어린 왕자로 지구에 오기 전후의 이야기가 나의 마음에 남아, 6년 뒤에 짜맞춰 회상한 것이다.
어린 왕자가 살던 별에 날아온 씨앗 하나가 장미꽃으로 피어나 그 아름다움에 빠져든 어린 왕자를 가시처럼 겸손 모르는 거만함과 허세로 괴롭힌다. 어린 왕자는 그 별을 떠나,여러 별을 떠돌다가 일곱 번째로 지구별에 왔다.
처음 만난 노란 뱀이 그곳이 사하라 사막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모래와 바위 이리저리 헤매다가 길을 하나 찾게 되었는데, 그 길의 끝에 정원이 있고, 수천의 꽃이 있었다. 길을 걷다가 특급열차를 타고 오가는 인간들은 무엇을 찾아가는지 모른다. 어린 아이들만이 자기네들이 찾는 것을 알고 있다. 애들은 인형을 찾느라고 여러 시간을 보내고, 그래서 인형은 중요한 게 된다.
추락한 지 여드레 째 되는 날 어린 왕자와 함께 샘을 찾아 나섰다. 별들이 보였다.
"별은 보이지 않는 꽃 때문에 아름다운 거야.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 우물이 숨어 있어서 그래.”

지구 여기저기를 떠돌며 보고 느끼고는 자신이 가진 걸 되짚어보면 상심한 어린 왕자가 잠시 울고 있을 때 사과나무 아래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온다. 여우였다. 어린 왕자가 “같이 놀자”고 했지만, 여우는 자신이 “길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같이 놀 수 없다”고 말한다. 길들여진다는 게 무슨 뜻인지 믇는 왕자에게 여우는, “사람들은 거의 잊어버린 말이지. 그건 관계를 맺는다는 말”이라며 설명한다.
“넌 지금은 많고 많은 남자아이 중 하나일 뿐이지. 난 네가 필요하지 않아. 너도 내가 필요하지 않지. 난 너에게 수많은 다른 여우와 똑같은 한 마리 여우에 지나지 않지만 네가 나를 길들이면 우린 서로를 필요로 하는 사이가 되고 난 너에게, 넌 나에게 이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되는 거야.”
여우와 어린 왕자는 대화를 나누며 친구가 된다. "우리는 자기가 길들인 것만 진정으로 알 수 있어." "네 장미가 중요한 존재가 된 건, 네가 장미에게 들인 시간 때문이야." "너는 잊지 마. 네가 길들인 대상에 대해 넌 영원히 책임져야 한다는 걸."
여우와의 대화를 통해 어린 왕자는 행성에 두고 온 장미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또한 여우는 자신의 비밀을 어린 왕자에게 알려준다. "내 비밀을 말해줄게. 아주 간단해. 마음으로 봐야 보인단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거든."

생텍쥐페리의 어록 몇 개를 덧붙인다.
"기계는 인간을 위대한 자연의 문제로부터 분리시키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인간을 괴롭힐 것이다."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한다."
"사람이 된다는 것은 바로 책임을 안다는 그것이다. 자기에게 속한 것 같지 않던 곤궁 앞에서 부끄러움을 아는 그것이다. 돌을 갖다놓으면 세상을 세우는 데에 이바지한다고 느끼는 그것이다.
"산다는 것은 서서히 태어나는 것이다."
"자유와 속박은 한가지이면서 다른 것이 되어야하는 똑같은 필요성의 양면이다."
"정해진 해결법 같은 것은 없다. 인생에 있는 것은 진행중의 힘뿐이다. 그 힘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해결법 따위는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다."
"진리라는 것은 세상을 간소화하는 것이지 혼돈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진리라는 것은 보편적인 것을 뽑아내는 언어이다.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과 해가 떠오르는 것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인간의 언어를 새롭개 표현한 것이다. 증명되는 것이 진리라기 보다 간단하게 만드는 그것이 진리이다."

2022-01-23

밀당? 세상의 모든 관계 + 혼자만의 은밀한 숨쉬기

 ㅇ ‘밀당’… 남녀관계뿐 아니라, 상거래, 여야 줄다리기, 국제협상, 부모와 자녀간 등등… 세상 모든 관계에 등장…
ㅇ 뉴턴의 운동법칙과도 연결 - 관성, 기속도, 작용 반작용
ㅇ 자연계? 바이러스들끼리도 델타 오미크론 등으로 변이 거듭 = 인간 상대 밀당하면서 경쟁적 진화… 너무 심하면 숙주가 다 죽어버리니 약한 놈들이 점차 득세… 낮에 햇볕 받아들인 바위는 추워진 밤에 온기 뿜어내…
ㅇ 각 개인에도 비슷한 ‘Out – In’ 과정…
몸, 마음, 지식…이 세가지에 각각 어떤 ‘드나듬’?
Output과 Input의 조화 균형 중요한 문제
먹는 것-소화-배설, 들숨 날숨=목숨=목에 숨이 드나드는 것 =호흡명상의 기초= “뫔”
깊게 길게 편하게 고르게 미소지으며 들숨과 날숨, 명상

[하우투데이 - 날마다 맞는 바로 오늘, 바로 이 자리에서 일상 속의 생활명상]

구독 꾸욱~ 눌러 구독자수 천명 돌파 응원하기... 로그인 어쩌구 모를 경우, 유튜브에 가서 돋보기 검색창에 HowToday 찾아 들어가면 해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