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0

창조적 파괴의 3 대 방법론

오스트리아의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경제발전론’(1912)에서 자본주의에 역동성을 불어넣고 경기변동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기술혁신에 의한 창조적 파괴’라는 주장을 펼쳤다. 더 큰 가치를 위해 낡고 오래된 것을 버리고 경쟁력 있는 새것으로 바꾸는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설명하며, 혁신은 생산성을 향상시켜 생산비를 낮추고 새로운 수요를 창조한다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누구보다 먼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매진하는 기업가에 의해 기술의 혁신이 가능해지고 경제도 발전한다는 주장이다. 이윤이란 이러한 기업가의 혁신에서 발생되는 것이며, ‘창조적 파괴’를 이끈 기업가의 정당한 노력의 대가라고 그는 주장한다.
그후 발전된 방법론적 용어들 몇개 ㅡ 

ㅇ 디싱킹(D thinking)
혁신을 교육하고 교육을 혁신 [스탠포드 대학]

ㅇ 린싱킹(Lean thinking)
창의와 혁신은 생각이 아니라 행동에 있다. 더 적은 노력과 더 적은 설비로, 더 짧은 시간 안에, 더 작은 공간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더 가까이에서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을 추구.
일본의 도요다 생산 시스템 (TPS)를 미국식 환경에 맞춰 재정립한 신경영 기법=>Lean Management.

ㅇ 문샷싱킹(Moonshot thinking; 달 탐사라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한 도전정신)

남들이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급진적 혁신을 추구. 10% 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에서 약간의 개선을 꾀하거나 좀 더 열심히 하는 방식을 찾게 되지만, 10배 혁신을 목표로 하게 되면 근본에서부터 생각이 달라진다.
('Solve for X' 설립자 Astro Teller; “10X is easier than 10 Per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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